[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할 '경제교육 대표 강사' 선발·육성 프로그램 '나는 강사다'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나는 강사다'는 올해 3회 차로 시민들의 합리적인 경제활동과 경제 관련 지식 습득을 도와줄 강사를 경연 방식으로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연구원 내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경제교육센터)가 주관한다.

시는 모집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1차 강사 역량강화 교육, 2차 동영상 강의 시연 평가를 거쳐 올해 센터 활동 강사를 선정한다. 이후 현장 강의 시연 상위 5명에 대한 현장 평가를 마지막으로 대표 강사 5명이 결정된다.

선정된 우수 강사 5명에게는 순위에 따라 부산시장상 등 상장이 수여되며,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 대표 강사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아나갈 기회가 주어진다.

관심 있는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21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부산경제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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