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안전벨트 제거하려다 뜨거운 불 피할 수 밖에 없어"
한숨과 탄식, 망연자실
헬기 추락 현장에서 만난 김군석(69)씨는 "저수지에서 물을 실은 사고 헬기는 하늘로 뜨다가 갑자기 불어닥친 둘풍에 몇차례 출렁거리다가 땅에 쳐박혔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추락 헬기로 달려가 헬기 조종사의 안전벨트라도 제거하려고 했으나 뜨거운 불을 피할 수 밖에 없었다"며 망연자실했다.
몸 곳곳에 상처를 입은 김씨는 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연신 한숨과 탄식을 몰아쉬었다.
김씨는 "사고 헬기는 저수지에서 첫번째 물을 싣고 산불 현장에 뿌린 후 두번째로 물을 수송하려다 추락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