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무료
가티와 오슈는 가로림만 점박이물범을 모티브로 시가 만든 관광 캐릭터다.
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가티와 오슈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수령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 '서산시'를 입력한 후 채널 추가 버튼(ch+)을 누르면 자동으로 발급된다.
해당 이모티콘은 내려받은 후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미 채널이 추가된 사용자는 채널을 차단한 후 다시 채널을 추가하면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시가 배포하는 이모티콘은 가티와 오슈의 정감 있는 서산 사투리와 일상에서 자주 표현하는 감정 등 총 16종이다.
시는 시 공식 캐릭터 해누리, 해나리와 함께 컬래버를 진행했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티와 오슈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탄생했다"며 "가티와 오슈를 활용해 우리 시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점박이물범 가티는 푸른 빛의 수줍음 많은 내향형 수컷, 오슈는 복숭아 빛 발랄한 외향형 암컷으로 기획됐다.
가티와 오슈는 지난달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마스코트 콘테스트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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