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어울아트센터에서 '세대공감 놀이터'를 재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부터 2026년 1월까지 운영되는 세대공감 놀이터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공간이다.
올해는 평일과 토요 프로그램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평일 프로그램 중 '달밤에 요상한 테라피'가 14일부터 놀이터의 시작을 알린다. 어울아트센터 원형·야외공연장에서 평일 오후 8시부터 요가·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여름인 7∼8월 중에는 스트레스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디제잉 파티 '심심(心心)타파 데이'가 진행된다.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산타마을 빛 축제'가 개최된다.
매월 3주차 토요일 저녁에는 야외 영화상영관인 '토요별빛시네마'가 열린다. 말아톤, 사운드 오브 뮤직, 맘마미아 등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들이 준비된다.
박정숙 재단 대표이사는 "세대공감 놀이터가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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