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유해란·리디아 고는 패배…코르다 무승부
김효주는 3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베일리 타디(미국)를 8홀 차로 제압했다.
지난주 열린 포드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라 1년 5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날 타디가 1~2번 홀(이상 파4)에서 연달아 더블 보기를 범한 사이 김효주는 파를 지켜 리드를 잡았다. 이후 4번 홀(파5)과 5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디에 성공해 격차를 더 벌렸고, 7개 홀을 남기고 8홀 차로 멀리 달아나며 낙승을 거뒀다.
윤이나는 이미향과 맞대결에서 3개 홀을 남기고 5홀 차로 앞서며 승리를 거뒀다.
이밖에 김세영과 김아림, 안나린도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고진영은 첫 경기에서 젠베이윈(대만)을 상대로 3홀 차로 패했고, 유해란은 린네아 스트룀(스웨덴)에게 2홀 차로 졌다.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62번 시드인 히라 나비드(호주)에게 6홀 차로 패해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64번 시드인 브리트니 올터마레이(미국)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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