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2년간 무연고 사망자 20명의 유품 정리를 도왔다.
남구는 앞으로도 홀로 죽음을 맞이한 대상자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품 정리 지원사업은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생전에 고인이 머무르던 공간 청소와 유품 정리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남구는 고독사한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이웃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사후 지원 체계를 더욱 내실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이웃의 삶과 그 마지막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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