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 규모 부지…사업비 1300억원 투입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양평군 경의중앙선 국수역 일원 31만㎡ 규모 부지에 사업비 1300억원을 투입하는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최종 승인했다.
3일 도에 따르면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양평군이 지난 2021년부터 준비했다. 대상지는 2030년 양평군기본계획에서 양평군 성장 중심 주개발축 상에 위치하고 있어 양평군 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수역 앞으로 광장, 환승주차장, 문화시설, 공공청사를 연결해 개발의 중심축으로 구상하고, 양측으로는 주거용지 15만㎡, 학교와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용지 16만㎡을 배치해 2500세대, 5700명을 수용하는 친환경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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