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2000만원 확보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35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기반 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국제관광거점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중구는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구청은 근대문화와 현대 상권이 공존하는 동성로 관광특구에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할 만한 체험형 콘텐츠 '레트로&뉴트로, 타임로드 동성로'를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은 ▲조선시대 감찰사 및 취타대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동성로 관광특구 타임워프 페스타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 경관 조성 등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중구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겠다"며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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