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협경제지주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1일 전북 완주군 축산과학원 본원에서 '염소산업 성장기반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염소산업 관련 분야별 정보교류 및 맞춤형 교육·컨설팅 ▲염소 사육기반 조성을 위한 종축분양 ▲ 염소축사 표준설계도 개발 등 사업추진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염소 생산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종축분양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염소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컨설팅 등 지원 사업 확대와 염소산업 관련 기술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양식 대체재로 급성장 중인 염소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염소 농가들이 더 나은 생산 환경에서 사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