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채…3일부터 운영
[증평=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증평군 좌구산자연휴양림에 감성 숙박시설이 조성됐다.
군은 1일 숲속의집 '트리하우스' 준공식을 열고 공식 개장을 앞둔 이 공간을 공개했다.
트리하우스는 총 2채로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나무 위 오두막집을 모티브로 숙박동을 높게 배치해 좌구산의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외부 마감재는 숲의 경관을 고려해 선정하고, 내부는 친환경 소재로 마감했다.
숙박동 명칭은 좌구산을 대표하는 수종인 '자작나무’와 '단풍나무'로 정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적 설계와 자연을 배려한 감성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좌구산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에서 힐링을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좌구산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는 오는 3일부터 운영되며, 숲나들e를 통해 온라인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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