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역에 정착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경감을 위해 특화사업으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3년까지 대출이자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자녀 1명을 출산할 때마다 지원 기간이 2년씩 연장된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를 한지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중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로, 2017년 7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혼인신고를 한 부부가 해당된다.

지원은 가평군 소재 주택의 전세 또는 매입자금 용도로 금융기관 대출을 받은 경우에만 받을 수 있으며, 약 100개구를 선정해 최대 150만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가평군청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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