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게 미래 선택권 있어.. 모든 지원을 계속할 것"
"유럽이 지원 3분의 2 제공 중"..우크라 제외한 정전협상 거부
AFP,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유럽 외무장관 회의 합동성명서는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의 다른 국제 파트너국가들과 함께 우크라에나에 대한 정치적, 재정적, 경제적, 인도주의적, 군사적, 외교적 모든 지원을 계속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또한 현재 유럽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의 거의 3분의 2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떤 잠재적인 정전 합의도 "우크라이나의 군대와 국방산업, 또는 파트너 국가 군대의 우크라이나 주둔을 제한하는 내용이라면 거부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밝혔다.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자국의 운명을 선택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되풀이 주장한다.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유럽 안에 있고 유럽 연합 안에 있다. 우크라이나의 안보는 그래서 유럽의 안보에도 중요하다"고 성명서는 강조했다.
유럽 강국의 외무장관들은 "유럽은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에 완전히 관련되어 있으며, 앞으로 우리 스스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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