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려인문화관, 광복 80년 맞아 4월1일 특별전 개막

기사등록 2025/03/31 16:50:20

'고려인 한글문학전'

'중앙아시아로 건너간 사할린 한인들'

[광주=뉴시스] 월곡고려인문화관. (사진=광산구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다음 달 1일 특별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고려인문화관은 기획전시 '고려인 한글문학전'과 특별전시 '중앙아시아로 건너간 사할린 한인들'을 동시 개막한다.

고려인 한글문학전은 민족정신과 문화를 이어온 고려인들의 전승 역사를 한글 문학과 작가에 초점을 맞춰 풀어낸다.

특별전은 고려인 역사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할린 한인들의 삶과 역할을 조명한다.

고려인문화관은 두 전시와 연계해 다음 달 11일과 19일 이야기 공연과 인문학 특강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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