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 입산 오늘부터 무기한 전면 통제

기사등록 2025/03/31 15:04:25
소백산 비로봉 일출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국립공원공단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소백산국립공원 입산을 무기한 전면 통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백산은 그동안 7개 탐방로만 통제해 왔으나 당분간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될 수 있다는 기상 전망에 따라 이를 20개 모든 탐방로로 확대했다.

산청, 의성, 안동 지역과 함께 지리산국립공원·주왕산국립공원에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

입산 통제 기간 공단은 산불집중관리 대상 지역을 중심을 주간과 야간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불법 소각행위는 물론 국립공원 내 흡연과 취사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소백산북부사무소 관계자는 "추가 산불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라면서 "향후 산불 위험 상황을 고려해 입산 통제 해제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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