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들 공공야영장 3곳은 저렴한 이용료와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특히 야영장마다 각각 특색있는 자연경관과 체험·즐길거리가 많다.
서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왜목마을 오토캠핑장은 조용하고 한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지다. 인근 석문산이 인접해 있어 등산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캠핑장 주변에는 장고항 수산시장이 위치해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내달에는 삽교호 드론라이트 쇼도 열린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난지도국민여가캠핑장은 비교적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그만큼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자연 속 치유를 원하는 캠핑족에게 제격이다.
이들 공공야영장 이용은 '당진해양캠핑공원'을 온라인으로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야영장 주변 우리 시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를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