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26일 태안소방서 훈련탑서 열린 경연대회서
충남도내 9개 소방서 중 1등
28일 태안소방서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본서 훈련탑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도 대표 선발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9개 소방서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태안소방서에서는 이성용 소방위, 이정훈 소방장, 이준형·한규완·황태일 소방교 5명의 대원이 한팀을 이뤄 우승했다.
응용구조전술 경연은 구조 대상자를 신속·정확하게 구조하는 팀 전술 평가다.
평가는 ▲로프 설치 ▲들것 하강 및 인양 ▲장애물 통과 등 다양한 구조 기술로 치러졌다.
이번 1위로 태안소방서는 오는 6월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여기에서 태안소방서는 전국 19개 시·도 대표와 맞붙는다.
류진원 태안소방서장은 "대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다가오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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