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산불 재난에 군민의 날 행사 축소…전국노래자랑도 연기

기사등록 2025/03/28 14:46:07
[창녕=뉴시스] 창녕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제32회 창녕군민의 날 행사에서 군민체육대회를 전면 취소하고, 기념식만 간소하게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식은 오는 4월 3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4월 5일 예정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일정도 연기하기로 했다.

이는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희생자를 애도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전국노래자랑은 향후 산불 사태 안정 시 KBS와 일정 조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예심 참가팀에게도 개별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민의 날이 군민 화합과 결속의 자리임을 강조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식을 진행하며, 전국노래자랑 연기에 대한 군민과 참가자들의 양해를 부탁하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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