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7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 중구 무의동에서 언덕길을 올라가던 15t 물탱크 차량이 뒤로 밀리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추돌했다. 이후 물탱크 차량은 전봇대를 추돌하고 언덕 아래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탑승해 있던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무의도와 소무의도 300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낮 12시20분께 현장에 도착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물탱크 차량 운전자 A(40대)씨는 경찰에서 "언덕길을 올라가던 중 브레이크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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