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든든페스타' 캠페인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유한킴벌리는 출산율 반등에 따른 희망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다둥이 가족을 응원하고자 '맘큐 다둥이 든든페스타'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18일까지 유한킴벌리 맘큐에서 운영되는 다둥이 든든페스타는 쌍둥이, 삼둥이를 포함해 다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가족은 다둥이 전용 하기스 대용량 기저귀,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젖병 등을 최대 50%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썸머, 그린핑거 썬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다둥이 응원 캠페인도 열린다. 다둥이 가족을 응원하고, 다둥이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오브제컬렉션 무선청소기, 쌍둥이 트라이크 유모차 등을 제공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3.6%) 증가했다. 출생아 수 증가는 무려 9년 만이다. 하기스도 지난해 신생아용 기저귀(1단계, 3~4.5㎏) 판매가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최근 출생아 수 반등으로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음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임신과 출산이 환영받고, 배려받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업도, 브랜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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