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소상공인 만난 오영주…"현장의견 정책 적극반영"

기사등록 2025/03/27 14:00:00

중기부, 제3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뉴시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1에서 열린 AI 활용·확산을 위한 인력정책 방향 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27일 충남 라이콘타운 아산점에서 2025년 제3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갖고 충청권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사에는 충북·충남·대전·세종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 회장 및 기초 지부장, 해당지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도소매업 관련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단체장,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기업수와 종사자 수 모두 전 업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소매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도소매업은 소비 패턴 변화, 플랫폼 경제 확대 등으로 전통적인 산업구조가 허물어지고 있어 대내외적 급격한 변화에 따른 당면과제 고민이 필요한 업종이다.

이진국 KDI 선임연구위원은 '도소매업 소상공인 현황 및 대응방향' 발제를 통해 도소매업 소상공인 규모, 분포, 매출·영업이익 변화와 최근 온라인쇼핑 성장세, 해외 직구 등 온라인 업체 진입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측은 지도기반 상권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365(소상공인 빅데이터 경영지원 플랫폼) 시스템을 시연했다.

이후 오 장관 주재 토론에서는 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인하, 공동물류 창고 설립, 소상공인 AI 경영지원 등 다양한 정책의견들이 건의됐다. 중기부는 내부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정책 이행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 장관은 "상반기 권역별 릴레이 방식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좀 더 깊은 현장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 2025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지 공모에 충북 청주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오 장관은 "올해 21회를 맞이한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충청북도와 청주시, 전국상인연합회 등과 협력해 다채롭게 준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신으로 더욱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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