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명 시니어 바리스타 운영·관리
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시는 일광분교 2칸을 리모델링해 만든 '카페 가재미38'이 지난 2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까페 이름인 '까페 가재미38'은 카페가 위치한 도로명으로 가운데 '길'자만 빠졌다. 방문객들은 차량 내비게이션 등 검색 시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경제 활동 기회와 함께 소통의 장 제공을 위해 이번 까페 개설을 추진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충남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공모에 뽑혀 총 사업비 1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까페 가재미38에는 10여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커피와 음료 제조, 매장 관리 등 업무를 담당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서산시니어클럽이 운영을 맡는다.
이효정 서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카페 개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마련 등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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