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시설공단, 다회용품 사용 의무화 등

기사등록 2025/03/26 17: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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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김규덕 이사장)은 ESG 환경경영 실천의 하나로 다회용품 사용을 의무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플라스틱 생수병을 제공하는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기본으로 한다. 외부 식사 땐 전 직원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사무실 출입구에 1회용품 사용 금지 안내문을 게시하고 공단 SNS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인식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임대사업장과 자율적 협약을 체결해 민간 부문과 동참도 유도한다.

공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다회용 컵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직원 휴게공간에 텀블러 전용 세척기를 설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한다.

◇울산TP,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역량 강화 세미나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는 26일과 27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프로방스홀에서 울산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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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개요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과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중구 우정혁신도시 및 성안동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 혁신을 통한 도심 활성화, 자율주행, 데이터 활용, 에너지 신산업 창출 등 혁신 육성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산업 창출형 도시로 이미지 전환을 목표로 하는 4차 산업 도약 사업인 '新 울산 4.0 조성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 만족도 획기적 개선과 지역 위상 강화를 도모하고 스마트시티의 테스트베드(Testbed)화를 통한 신사업 창출 및 투자유치, 혁신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울산시니어초등학교·울산굿모닝병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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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니어초등학교(교장 박선구)는 26일 울산굿모닝병원(병원장 손수민)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두 기관은 상호 협력증진과 시니어초등교 학생·직원 및 가족에 대해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키로 했다.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의 지역정착과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2023년 3월에 개교했다. 1기 128명, 2기 1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5년도 제3기 신입생은 올해 1월 56세 이상 74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5개 반 180명을 모집해 3월 입학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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