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노동·교육 등 100대 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5/03/26 11:49:40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가 민선 8기 9대 출범 1000일째를 맞아 그간 추진해 온 '울산 동구 100대 성과'를 26일 발표했다.

동구는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모두가 행복한 복지 환경 공존 도시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를 목표로 5개 분야, 100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동 존중도시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노동복지기금을 운영하고, 최소 생활 노동시간 보장제를 도입했다. 미래도시 분야에서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어린이 통학로 안전대책 수립 등을 추진했다.

자치도시 분야에서는 마을관리소를 권역별로 확대 운영하고, 남목 나눔센터 개소 및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복지환경 공존도시 분야에서는 동부회관 및 서부회관 생활체육시설 전환, 남목문화체육센터 및 남목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착수 등을 실시했다.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 분야에서는 슬도아트 및 문화공장 방어진 개관, 명덕호수공원 정비,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 등을 실시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현재 완료된 시설이나 사업은 지속해서 잘 운영되도록 살펴보겠다"며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은 예정된 기간 안에 잘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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