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까지 정수장 77개소 대상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늦봄~초여름 유충 발생에 대비해 이달 31일부터 5월 9일까지 6주간 정수장 7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유충 발생 시기 도래 전 정수처리공정 내 유충서식여부, 서식환경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수돗물 유충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여과지 방충시설 설치, 정수지 밀폐여부, 역세척 운영 방식 등 정수장 전 공정에 대한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방안 기술지원도 병행한다.
점검은 1차 전수조사 후 유충발견, 위생관리 미흡 정수장에 대해 2·3차에 걸친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수돗물 유충 발생에 빈틈없이 대응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유충이 발견될 경우 정밀역학조사반을 즉시 투입해 원인을 규명하고 개선 조치해 각 가정으로의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원주환경청은 정수장 내 유충유입 방지를 위한 물리적 차단기술(여과망·정밀여과장치 등)을 도입하는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하고 20개 지자체에 총 79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현수 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사항은 즉각적으로 보완 조치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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