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MZ 잡아라" 제주관광공사, '나의 첫 해외여행, 제주' 캠페인

기사등록 2025/03/25 11:17:20

선양지역 개별 자유여행객 대상

[제주=뉴시스] 제주관광공사, 중국 선양지역 현지 오프라인 팝업 행사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와 협력해 중국 선양지역 개별 자유여행객(FIT)을 대상으로 연중 '나의 첫 해외여행, 제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나의 첫 해외여행, 제주 캠페인'은 중국 MZ세대 여행객들에게 제주를 '가장 쉽고 매력적인 첫 해외 여행지'로 인식시키고, 해외여행 경험이 적은 자유여행객들에게 제주가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지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공사가 주최하는 '너의 한국을 보여줘' 캠페인과 연계, 오프라인 팝업 행사로 진행했다. 중국 선양지역 내 지하철역 옥외광고는 4월14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온라인 여행사(OTA)와의 공동 제주 여행 판매 프로모션은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2~23일 열린 오프라인 팝업 행사는 중국 선양에서 봄꽃 테마로 진행, 지역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주의 설레는 봄'을 주제로 조성한 부스에서는 전문 작가가 촬영해주는 제주 감성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팝업 행사장 내 마련된 여행상품 판매 부스에서는 242명이 일대일로 현장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83건의 상품이 판매됐다.

[제주=뉴시스] 제주관광공사, 중국 선양지역 현지 지하철역 옥외광고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인 201명을 대상으로 한 '첫 해외 여행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제주'를 선택한 비율이 29%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20%)·일본(14%)·태국(13%)을 앞서는 수치다. 전체 응답자 중 92%가 제주 방문을 희망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공사는 오는 12월까지 중국 내 인기 온라인 여행사인 한유망과 제주 이미지 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상품 구매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국 MZ세대에게 제주를 쉽고 편한 해외 여행지로 인식시킴으로써 새로운 여행 수요를 창출하겠다"며 "향후 베이징·청두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도 '첫 해외여행은 제주'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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