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에 환경개선 도움
25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목조주택봉사단(회장 오규석)과 홍익기업(대표 이장홍), 송정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양재호)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 내 화재 위험에 노출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한 가정을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로 선정한 후, 민·관이 협력해 사업 계획을 수립한 뒤 실행에 옮겼다.
목조주택봉사단을 비롯한 18명의 참여 단체 회원들은 낡고 손상된 도배 및 장판 교체와 내부 청소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집 내부에서 폐기물 약 200㎏을 정리·수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에게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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