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복지관, 주거환경 개선사업 '눈에 띄네'

기사등록 2025/03/25 06:55:25

장애인 가정에 환경개선 도움

[구미=뉴시스]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진=구미시장애인복지관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민·관 협력 사업으로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 관심을 끈다.

25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목조주택봉사단(회장 오규석)과 홍익기업(대표 이장홍), 송정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양재호)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 내 화재 위험에 노출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한 가정을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로 선정한 후, 민·관이 협력해 사업 계획을 수립한 뒤 실행에 옮겼다.

목조주택봉사단을 비롯한 18명의 참여 단체 회원들은 낡고 손상된 도배 및 장판 교체와 내부 청소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집 내부에서 폐기물 약 200㎏을 정리·수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에게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