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계양구청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기사등록 2025/03/24 17:33:15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청은 윤환 구청장이 최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윤환 구청장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윤 구청장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속해서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계양구는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사랑꿈터 운영 확대 ▲전국 최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출산정보통합누리집 구축 및 종합 안내책자 발간 ▲영유아 가정 유아차·카시트 무료 대여 등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천시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아이꿈수당 등 인천형 출생 정책을 추진하며 저출생 대응 노력을 하고 있다.

윤 구청장은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박용철 강화군수와 육동인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