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교수 11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돼 총 99여억원을, 교수 15명이 '중견연구' 과제에 뽑혀 127억여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우수신진연구는 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개인 단위 연구다. 젊은 연구자들의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 성과를 심화·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창신·고영준·김선제·김준·김형석·오진우·정한영·정효영·한성지·한정수·황정인 교수가 선정됐다. 향후 3~5년간 최소 5억3000만원부터 최대 11억3000만원까지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중견과제는 창의성 높은 개인 연구 지원으로 중견급 연구자들의 우수 기초연구 능력을 키우고 리더 연구자로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윤용·김종훈·박요한·이규필·장태수·정상근·허경선·홍장희·황창호 교수는 중견연구(유형1) 사업에, 권효정·김석환·김화중·박종선 교수는 중견연구(글로벌) 사업에, 김기광·송창화 교수는 중견연구(도약형) 사업에 각각 뽑혔다.
이들은 향후 3~5년간 최소 2억6000만원부터 최대 13억9000만원의 연구를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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