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만 19~39세 참여자 모집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1/29/NISI20211129_0018203858_web.jpg?rnd=20211129113746)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청년 창업가를 위한 로컬 디저트 메뉴 개발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북구 관내에서 카페·디저트 분야 창업 중이거나 창업 계획이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다. 개인이나 팀을 구성해 다음달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로컬 일반과 북구 특성화 등 2개로 구분한다. 로컬 일반 분야는 디저트 개발 시 광주·전남 지역에서 생산하는 재료를 사용하거나 지역 문화를 접목한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북구 특성화는 북구 도시브랜드나 캐릭터(부끄&부부) 등을 활용한 메뉴다.
사업 참여자 선발 심사는 창업 및 메뉴 개발 의지, 아이디어의 독창성, 사업 목적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북구 관련 콘텐츠를 활용한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4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실습 공간과 베이킹 재료, 전문가 컨설팅, 메뉴 시식회 개최, 시제품 판매 기회 등을 제공한다. 교육 종료 후에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해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자금 융자상담 등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경쟁력을 겸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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