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역농산물과 농장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계 담은 농산물 종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강릉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산물의 특성, 재배정보, 농촌대표마을, 로컬숍 및 축제, 제철 요리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강릉 농산물의 모든 것을 책자 한 권에 담아 소비자와 농업인, 관광객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

시는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지역농산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가이드북을 기획했다.

특히 신기술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과 농부들의 이야기까지 담아 강릉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가이드북은 책자 형태로 농업 관련 기관, 한국관광공사, 호텔, 관광안내소 등에 4월 초부터 비치될 예정이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강릉의 사계절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농산물을 더 쉽게 접하고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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