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품질 향상·생산력 증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비닐하우스 지원 보조 사업자를 대상으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비닐하우스 현대화 ▲시설농업 기반 확충(자체·농업 협력)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단동형 비닐하우스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단동형 비닐하우스 지원 103동 56농가와 공급업체 7개소 63명이다.
교육 시간은 오후 2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이다. 비닐하우스 지원, 추진 절차 안내,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규격, 내재해형 시설 규격 검사 방법, 건의 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최근 잦아지는 대설·강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시설 기준을 강조하고 규격 설치의 이행을 강제할 방침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 과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시공 비율을 높여 폭설·강풍 피해를 경감하고 농산물의 품질 향상, 생산력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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