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원주시 창업가 양성 프로젝트 5년 연속 선정

기사등록 2025/03/20 17:31:51 최종수정 2025/03/24 09:40:20

내달 21일까지 15명 모집

창업 교육·컨설팅…성공 창업자 배출

지난해 수료식.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라대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원주시의 주관하는 '원주시 창업가 양성 가속화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시 창업가 양성 가속화 프로젝트'는 강원특별자치도 5220만원, 원주시 3480만원으로 총사업비 8700만원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한라대학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1년 최우수(S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2024년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연속적으로 받았다.

대상은 원주시 예비창업가 15명이다. 36시간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8명 이상 성공 창업자 배출을 목표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총 세 단계다. 1단계는 참가자들은 창업 지원 제도를 활용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2단계는 원주시 특화 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와 농식품 산업 등 웰니스 산업 분야 창업기업 사례 발굴이다. 3단계는 지속 가능한 원주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으로 창업지원정책 성공모델을 제시한다.

창업 공통교육 24시간, 창업 엑셀러레이팅 12시간, 창업 해커톤 캠프와 찾아가는 창업컨설팅, 후속 창업 지원으로 진행된다.

창업 공통교육은 기업가 정신 등 기초교육이다. 엑셀러레이팅은 심화교육으로 시장 진출 효율성 검증·계획수립 등이다. 창업 해커톤 캠프와 찾아가는 창업컨설팅은 분야별 전담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한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시설 활용은 물론 창업기업의 경제적 독립을 위한 집중 컨설팅이 제공된다.

신청은 내달 21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창업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배병윤 창업교육센터 교수는 "올해도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지역 예비창업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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