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전통공예문화학교 레지던스 입주 작가 모집

기사등록 2025/03/20 15:49:19

19~39세 청년… 26일까지 전통미술 분야 2명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레지던스에 입주할 청년 작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레지던스는 지역 유망 청년작가에게 창작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북구가 조성한 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회화와 공예 등 전통미술 작품 활동 중이거나 지역 내 미술대학을 졸업한 광주 거주 19~39세 청년이다. 북구에 거주 중인 청년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작품 포트폴리오, 면접 심사 등을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10개월 동안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3층 레지던스 창작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 내 오픈 스튜디오 운영과 전시회 개최(1회)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북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26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에 역량을 갖춘 청년 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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