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내년 상반기 충북 옥천군 동부지역에 체육·문화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옥천군은 20일 청산면 지전리 9-1번지 일원에서 ‘옥천군 청성⋅청산 생활SOC복합화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문화·체육·복지 서비스를 옥천군 청성⋅청산면과 영동군 용산면, 보은군 마로면에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체육센터, 목욕탕, 공공도서관 등 3종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인데, 이 사업에 군은 총사업비 1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 2개 동으로 구성한다. 1동에는 다목적 용도의 체육센터와 목욕탕(1,667㎡)이, 2동에는 공공도서관(800㎡)이 들어선다.
군은 준공일을 2026년 상반기로 잡았다.
기공식에서 황규철 군수는 “이 복합시설이 청성⋅청산면민뿐만 아니라 영동 용산면, 보은 마로면 지역 주민들에게도 행복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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