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제2회의실에서 테르메그룹코리아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경 오미자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유럽 소비자들에게 문경 오미자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30여년간 오미자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왔다.
문경시 후원 아래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루마니아 부크레슈티 테르메 리조트에서는 문경 오미자 홍보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럽 내 K-FOOD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합의를 통해 문경 오미자가 유럽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경 오미자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적인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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