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알에서 태어난 수로왕'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5/03/19 07:54:27
[김해=뉴시스]국립김해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진=국립김해박물관 제공). 2025.3.19.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윤형원)은 가야건국설화 인형극 '알에서 태어난 수로왕', 가야 해상왕국 '안녕, 가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알에서 태어난 수로왕은 가야 건국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가야의 탄생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맞춤형 교육을 위해 어린이 활동지를 활용하여 연령에 맞게 수로왕 이야기를 풀어간다.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첫째·둘째 주 금요일에는 유아 단체, 셋째·넷째 주 목요일에는 초등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안녕, 가야!는 가야 사람들의 해상교역 이야기로 패총 비누 만들기를 통해서 바다를 건너 이웃나라와 활발하게 교류하는 가야 문화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상설전시실과 연계한 어린이 활동지를 활용해 국립김해박물관 소장품인 가야의 배와 패총을 알아보고 가야인의 삶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교육은 초등 단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유아 및 초등 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프로그램들은 어린이들이 국립김해박물관을 통해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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