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익산을 더욱 즐겁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재미있는 익산을 만드는 100가지 방법'을 주제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행사 만들기가 진행된다. 익산에 거주하는 시민·학생·직장인은 누구나 3명에서 5명까지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선정된 팀은 6월부터 9월까지 익산 곳곳에서 참신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개최하며 최종 평가를 통해 금상(100만원), 은상(70만원), 동상(50만원) 등 3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숲 체험 운영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봄을 맞아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계절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숲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숲 체험 전문 강사 지원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토요 숲 체험 ▲아빠와 함께하는 숲 탐험 ▲밧줄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또 어린이집 교사와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아이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 방법을 지원할 계획이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육군부사관학교 후보생, 익산 역사·문화 체험한다
익산시 여산면 소재 육군부사관학교 후보생과 간부교육생 등 521명이 18일부터 27일까지 익산 여행에 나선다.
총 5회 진행될 시티투어는 익산의 역사, 문화, 명소 등 다양한 매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한(韓)문화 발상지 익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고도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 등을 방문한다. 교도소 세트장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상한교도소', 자연이 어우러진 '아가페정원' 등을 탐방한다.
◇익산시, 민관 협력으로 위기아동 지원 강화
시는 18일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대 위험이 있는 아동과 고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하는 '한 아이와 부모를 위한 온 마을' 사업의 일환이다. 각 기관이 협력해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위기 아동 발굴·연계·자문을 담당하며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홈케어플래너를 파견해 가정 방문형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총 70여명의 아동 등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딘 재원은 1억2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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