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 日 정부기관에 위협 분석 플랫폼 공급

기사등록 2025/03/18 08:33:51

인도네시아·싱가포르 이어 일본 정부 사업 수주

日 사회 특성 반영해 현지화…최적의 안보 전략 수립 지원

 S2W 로고(사진=S2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2W 로고(사진=S2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2W가 일본 정부기관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S2W는 해외 특허와 국제 논문 등으로 공인된 기술력을 토대로 국제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형태의 안보 위협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석하며 대응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서비스 개시에 앞서 일본 현지 안보와 치안 환경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반영하는 과정을 선행함으로써, 솔루션을 현지화 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국가안보 경쟁력을 제고하고 공공치안을 강화하기 위해선 가시화된 위협 징후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단서 역시 기민하게 포착하고 분석함으로써 선제적인 방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본 정부와의 협력을 모멘텀 삼아 글로벌 공공부문과의 접점을 폭넓게 확대해, 국제사회의 안전성이 한층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2W는 지난해와 올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우방국을 중심으로 해외 정부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아울러 S2W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현재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글로벌 시장 전략에 가속도를 더하며, 세계무대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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