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 조선업 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이 18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해외사절단은 이날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각 오후 1시 30분) 페르가나 주청사를 방문해 하이룰로 보조로프 주지사와 환담을 갖고 울산시와 페르가나주 간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한다.
양 도시는 경제·무역·과학기술·문화·교육·체육·의료·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한다.
또 기업 투자와 민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과 민간 분야의 활동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이어 오후 2시(한국 시각 오후 6시)에는 나자로프 보질존 페르가나주 페르가나시장의 안내로 페르가나시에 위치한 에코시티 단지를 시찰한다.
에코시티 단지는 400만㎡(121만평) 면적에 주택 3000세대와 인공호수, 야외공연장 등이 들어선 혁신적 신도시로, 도시화와 환경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앞으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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