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먹깨비로 주문하고 제주 지역화폐 탐자는전으로 결제하는 '3GO' 챌린지에 동참했다.
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앞서 박인철 제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먹깨비 앱에서 탐자는전으로 결제한 인증사을 오영훈 제주지사에게 전달했고, 오 지사는 동참 주자 3명으로 오 시장과 김완근 제주시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명했다.
오 시장은 지명을 받고 최근 시정설명회를 진행하면 수고한 직원들에게 치킨을 주문하며 다음 주자로 이상철 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한희섭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회장,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등 3명을 지명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공공부문에서 상점가를 돌며 소비를 솔선수범하고 있다"며 "민간의 참여가 절실한데, 도정과 함께 적극적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3GO 챌린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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