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철 해경교육원장, 신임 경찰 특강 "올바른 해양 마인드 중요"

기사등록 2025/03/12 17:51:56
[여수=뉴시스] 해양경찰교육원 한상철 원장이 12일 신임 경찰관 356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특강하고 있다. (사진=해경교육원 제공) 2025.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 한상철 원장이 12일 신임 경찰관 356명을 대상으로 '해양 DNA-해양경찰에서 가슴 뛰는 바다를 만나다' 주제로 특강했다.

해경교육원에 따르면 한 원장의 특강을 들은 교육생(4개 과정) 경위 공채 24명, 신임순경 332명은 최정예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1년 동안 단체 합숙을 통해 신임 기본 교육을 받고 있다.

특강은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 ▲해양경찰의 이해 ▲해양 마인드로의 전환 등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한 핵심 가치 등으로 진행됐다.

한 원장은 다양한 직무 경험과 풍부한 업무 지식을 바탕으로 선배의 입장에서 진솔하게 강연을 이어 갔다.

한 원장은 "젊은이의 패기와 열정 그리고 자신감을 갖고 실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임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교육생은 "해양경찰관으로서 자긍심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해야 한다는 마음을 다짐할 수 있었으며, 강의를 통해 평소 알지 못했던 정책 방향과 우리 조직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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