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야경과 함께 루프톱 바 즐겨보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는 최근 '하이 앤 나이트'(High & Night)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를 구매하면 낮에는 피트니스와 수영장(그래비티 클럽)에서 여유를 즐기고, 밤에는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 '부스트'(VOOST)에서 판교 도심의 반짝이는 야경을 보며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피크이지 바 콘셉트의 부스트는 실내 바와 아늑한 홀 외에 야외 가든 테라스와 글래스 하우스도 갖춰 도심 속 오아시스를 만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이볼은 캐러멜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매력적인 버번 위스키를 활용한 '버번 하이볼'과 달콤한 리치향과 깔끔한 맛이 조화로운 콰이페 리큐르로 만든 '콰이페 하이볼' 등 총 2가지가 준비된다.
살라미와 치즈, 과일, 크래커로 구성된 안주 '셰어링 플래터'도 맛볼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5만3000원(세금 포함)부터다.
◆불빛축제 만끽…출사 묘미 느낄 카메라·망원경 무료 대여
라한호텔 포항은 오는 20~22일 형형색색의 불꽃으로 포항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숙박 패키지를 내놨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세계적인 철강 도시 포항을 상징하는 '빛'과 뜨거운 용광로를 연상케 하는 '불'의 이미지를 테마로 한 포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다. 매년 영일대 해수욕장과 형산강 일대에서 번갈아 열린다.
전국의 사진작가들을 불러 모으는 불꽃 퍼포먼스 뿐 아니라 퍼레이드와 공연, 먹거리 등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라한호텔 포항은 전 객실에서 편안하게 영일대 해수욕장을 볼 수 있어 포항국제불빛축제 명당으로 꼽힌다.
이번 패키지는 '불빛 축제를 두 배로 즐기는 방법'을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코닥 카메라와 미니 망원경을 무료로 선착순 대여해준다.
◆여름 식재료로 완성한 미식 코스 누려보자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은 올여름 도심 속 피크닉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겟어웨이'(Getaway)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페어몬트 서울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정 상품이다.
세련된 디자인의 페어몬트 룸 또는 여의도와 한강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디럭스룸 숙박 1박이 포함되며, 전용 피크닉 매트와 리유저블 컵으로 구성된 '피크닉 웰컴 키트'가 제공된다.
5만원 상당의 식음(F&B) 크레딧으로 호텔 내 레스토랑과 라운지에서 사용할 수 있고,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도 이용 가능하다.
이달 말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며, 가격은 46만원부터다. 카카오 플러스 친구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30명에게 무료 조식 2인 쿠폰을 제공하는 혜택은 17일까지 진행된다.
페어몬트 서울의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 '마리포사'에서는 여름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요리인 '썸머 메뉴'를 운영한다.
대표 메뉴로는 철갑상어 세비체, 훈연한 장어 라비올리, 캐비어를 얹은 감자 타르트, 초당 옥수수를 활용한 케이크 등이 있다. 각 요리는 재료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한 마리포사만의 섬세한 미식적 해석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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