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파 예방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난 6일 횡성읍에 이어 12일 우천면 우항1리, 둔내면 화동주간보호센터에서 '찾아가는 결핵 이동 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결핵 이동 검진'은 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의 조기 발견·치료를 통해 지역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검진 차량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흉부 X-선 촬영하고 유소견자 발견 시 객담 등을 검사한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결핵균에 감염돼 발생된다. 기침, 가래, 발열 등 증상이 동반된다. 정기적인 결핵 검진과 올바른 기침 예절의 실천이 중요하다.
김은숙 군 보건정책과장은 "65세 지역 주민은 연 1회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보건소에서 검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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