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보건소가 2024년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보건 분야의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보건업무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9개 구군 보건소가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각종 보건·건강증진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수성구보건소는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어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약류 안전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성구보건소, 감염병 안전망 구축 간담회 개최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감염병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요양병원 감염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는 장기요양기관인 요양병원과 보건소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염 예방 대응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10개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비상 대응체계 협의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예방 및 관리 ▲안전한 주사 실무 ▲종사자 감염 예방 교육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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