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7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고 순손실은 47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매출의 경우 기업이 인수된 시점인 지난 2022년부터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탑코미디어 관계자는 "계열사인 탑툰재팬의 자체 스튜디오에서 기획한 작품들을 지난해부터 공개하면서 성장세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며 "지난해 8월부터 게재된 웹툰 '세트업'이 일본에서 1월 한 달 간 2400만뷰를 기록해 누적 조회수 7000만뷰를 돌파했다. 올해에도 다양한 신작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는 탑코미디어와 계열사 '탑툰'이 합병한 원년이며, 이번 탑툰과의 합병이후 매출과 수익 극대화 및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유정석 탑코미디어 대표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더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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