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1월9일 대한민국의 강고한 경쟁교육 체제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미래교육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교육의 핵심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려는 의지는 지금도 변함없다"면서 "윤석열 내란세력 심판을 위해 저의 도전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란을 옹호하고 윤석열과 함께 하겠다는 후보가 보수 단일 후보로 등장했다"면서 "김석준 예비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며, 부산교육의 퇴행을 막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 달라"고 덧붙였다.
차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부산교육감 재선거는 중도·보수 진영의 단일 후보인 정승윤 부산대 교수, 최윤홍 전 부산교육청 부교육감, 진보 진영의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 등 3파전이 됐다.
한편 4월2일 치러지는 부산교육감 재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오는 13~14일 이틀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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