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군산과 익산 등 도내 6개 지역 7명의 지역위원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당에 따르면 중앙당은 지난 9일 45개 지역, 총 49명(공동위원장 포함)의 지역위원장을 1차로 선정했다.
지역위원회 설치 단위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국회의원 선거구(254개)가 아닌 기초지방자치단체 선거구 기준으로 정했다. 인구소수 지역만 국회의원 선거구를 준용했다고 발표했다.
전북지역 지역위원장에는 ▲군산시 이주현 전 전북지방조달청장 ▲익산시(공동) 류인철 현 조국혁신당 소상공인위원장 ▲임형택 전 익산시의회 의원 ▲김제시·부안군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 ▲남원시 강동원 전 국회의원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양준화 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임실군·순창군 김왕중 현 임실군의회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정도상 전북도당 위원장은 "2025년은 윤석열을 파면하고 민주진보진영의 압도적인 승리를 통한 정권교체의 해가 될 것"이라며 "2026년 지방선거는 전북의 정치 지형을 경쟁적 정당체계로 확립하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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