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북이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될 경우 고창종합테마파크내 들어설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이 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10일 밝혔다.
고창군은 현재 국내 유일의 국제규격 카누슬라럼경기장 조성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고창종합테마파크에 들어설 국제카누슬라럼경기장은 올림픽 개최시 카누종목 경기는 물론 다양한 수상 스포츠 및 레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
군은 전북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스포츠 인프라 강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까지 높이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개최 후보 선정은 고창군에도 큰 기회"라며 "국제 카누슬라럼경기장을 통해 올림픽 성공 개최에 기여하고 군은 물론 전북자치도가 국제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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