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드군대와 정부군 해안지역 충돌로 민간인 대량 살상
알샤라, "시리아 분열 노린 외세 개입"도 비난, 단결 호소
AFP, 신화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알샤라 대통령은 최근의 사태는 "전 정권의 잔여 세력과 이들을 지원하는 외국 후원자들"이 시리아의 안정을 해치고 분렬을 조장하려는 소행 탓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사드군 잔여 세력에 대한 소탕전으로 시작된 이번 전투와 인명 피해의 책임자를 색출해서 예외 없이 모두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알샤라는 특히 시리아의 분열과 내부 분열을 조장하는 외세 개입 요청에 대한 집중 수사를 약속하고 " 시리아는 국민들의 의지와 우리 군대의 힘으로 단결과 통일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 그는 해안 지대의 모든 지역사회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 지역의 치안을 확보하기 위한 "민간 평화 고등위원회"를 구성해서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평화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한 편 유엔 인권최고대표 볼커 투르크도 9일 시리아 국내의 군대간 충돌과 민간인 살상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비전투원 살상에 대한 완전한 조사와 책임자 문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이 집계한 최근 피살자 수는 1018명이다.
지난 주 6일부터 라타키아, 타르투스 등 해안지역에서는 현 정부군과 새 정부에 반대하는 아사드군 잔당 및 무장단체들의 교전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전쟁 감시기구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최근 며칠 새 시리아 해안지역에서 살해된 민간인 745명을 비롯해 군인 포함 총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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