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남소방본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께 강진군 도암면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설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18대와 대원 4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재 큰 불길은 잡았으며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화재로 에너지 저장시설 500㎡이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 진압한 이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함께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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